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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류파고를 헤쳐 가는 은륜의 물결
전국의 공단종업원들이「자전거 타기」와 걷기의 생활화로 「에너지」절약을 실천하고 있다. 귀미 수출공단 2백6개 입주업체의 남자종업원 1만5천7백여 명 가운데 30%인 4천여 명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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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「지역통행허가제」로 러시아워 교통체증을 푼다 싱가포르
【이창기 특파원】「싱가포르」는 근년에 와서 교통 소통에 혁명을 일으킨 나라다. 세계은행이 「싱가포르」의 교통정책이 실효와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결론, 교통혼잡에 골치를 앓는 여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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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운전사의 24시
이준오씨 (34·서울서대문구녹번동)는 7년째 「핸들」을 잡고 있는 「택시」운전사. 통금이 끝나는 새벽4시께면 기계처럼 눈을 뜬다. 상오5시. 차 점검을 대충 끝낸 이씨는 칠흑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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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문발차 3명 사상
22일 하오6시10분쯤 서울종로구세종로1가 중앙청앞「버스」정류장에서 영신운수소속 서울7사6833로 시내 「버스」(운전사 김장호·42)가 문을 닫지 않은채 출발하는 바람에 승객 김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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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수록 심해지는 교통지옥
「버스」와「택시」를 비롯한 대중교통요금은 연거푸 올라도 대도시에서 승차를 둘러싼 부정은 오히려 가중되고만 있는 느낌이다. 요금인상 첫 날에도「택시」는 여전히 승차거부·합승행위를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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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크리스머스」강습한 혹한 전국 곳곳서 교통두절
「크리스머스」전날인 24일 새벽의 강추위로 주말에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해 전국 곳곳에서 교통이 끊겼다. 이날 상오까지 전국 22개소의 도로가 눈길에 막혀있고 일부 항공기가 결항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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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버스, 광진교서 추락 참사
18일 하오 10시5분쯤 서울 성동구 풍납동44 광진교 위 일방통행로를 천호동을 향해 과속으로 달리던 동남교통소속 서울5사1859호 좌석「버스」(운전사 양상호·41)가 다리 위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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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샐러리맨』을 위한 비망록
높은 생계비 상승률에 못미치는 봉급에 무거운 갑근세 부담까지 겹쳐「샐러리맨」은 지쳐있다. 특히 기업경쟁이 심해지면서「샐러리맨」은 업무면에서도 하루하루가 가혹한 시련의 연속이다.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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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 삼중충돌
19일 저녁8시35분쯤 서울 성북구 북선동 미아리고개 내리막길에서 퇴근길의 만원 급행 「버스」(서울영5-5623·운전사 김종욱·37)가 「브레이크」파열로 동쪽으로 1백여m를「지그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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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봉급 - 박주원
새벽 단잠 밀어놓고 만원버스 시달리며 데이트는 그때마다 특근에게 앗겼어도 청 봉급 봉투를 들고 한결 가벼운 퇴근길로.